
“날씨 완벽” 발언 논란 싸이, 수재민 위해 1억 기부
가수 싸이가 폭우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전국에 집중 호우 피해가 속출한 16일 SNS에 “날씨도 완벽했다”고 공연 후기를 남겨 논란이 된 직후 이뤄진 기부라 눈길을 끈다. 17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이 기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싸이는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싸이는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2년 집중 호우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