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안전상비약 확대? 약보다 안전부터 챙겨야](https://kuk.kod.es/data/kuk/image/20170312/art_1490340648.300x169.0.jpg)
[기자수첩] 안전상비약 확대? 약보다 안전부터 챙겨야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말로, 즉 너무 과하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뜻이다. 올해 복지부가 돌연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추진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이 ‘과유불급’이 떠올랐다.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도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2012년 마련됐다. 이에 현재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은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 13개 품목이다. 심야 시간이나 휴일에 꼭 필요한 약 종류로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