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계, 선별 수주 기조 속 도시정비 기지개
건설업계가 경기침체에도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도 주요 도심지 위주로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사업비 7094억원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노원구 상계동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하이파이브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이파이브 사업단은 상계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