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주택 강자 삼성물산 ‘래미안’…두 달간 도시정비 2조원 돌파
국내 주택 사업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초부터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택 강자 ‘래미안’이 돌아오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2조239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단 두 달만에 2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셈이다. 그동안 삼성물산의 정비사업 실적은 △2020년 1조487억원(2건) △2021년 9117억원(4건) △2022년 1조8668억원(5건) △2023년 2조951억원(4건), △2024년 3조6898억원(7건) 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액으로 5조...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