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비 의혹’ 후원자 김한정 3차 소환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핵심 인물인 후원자 김한정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차장검사 이지형)은 17일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6일 김 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같은 달 27일과 이달 14일에도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가 자신과 관련된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