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강소기업 63.9% "중견기업 도약 원하지만 혜택 축소는 부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추구하지만 중견기업 진입에 따른 정책지원 혜택 축소와 각종 규제 강화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중견기업 매출액 기준의 70% 이상을 달성한 지역 내 중견기업 후보기업 116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부산지역 강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 인식 조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견기업 후보 전체의 63.9%가 중견기업 진입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정책지원의 사각지대로 향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