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껍질로 ‘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민‧관‧학 협업으로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최근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양파 소비량은 지난 2005년 17kg에서 2021년 31.8kg으로 늘었고, 작년 기준으로 양파 생산량 117만 3000톤 중 양파 전체의 18~26%를 차지하는 양파껍질이 버려진 것으로 추산된다. 음료 원료로 쓰였던 잘 마른 양파껍질은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