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대설·한파에 제설작업 총력 대응
전북 임실군이 지난 7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등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3시 30분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소집하고 제설작업에 가용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다. 임실군에는 지난 6일부터 9일 오전까지 평균 적설량이 6.9cm로 집계됐다. 대설 예비특보가 나온 전날 오후 4시 군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미리 준비한 제설 장비 81대와 제설재 등 자재 70톤을 동원해 303개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