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내일 끝나… 3단계 격상 여부 오늘 결정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나들면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3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섰다.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곳곳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키며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현행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는 28일 끝나는 만큼 이들 조치의 연장이나 추가 격상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27일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사회·경제적 충격을 우려하면서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