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홍남기와 또 충돌… 이번엔 광역버스 예산논란
오준엽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간의 갈등상황이 또 연출됐다. 앞서선 기본소득 문제로 충돌했다면 이번엔 광역버스 예산반영 과정에서의 삭감문제가 단초가 됐다. 이 지사는 전날에 이어 25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 사무를 경기도에 떠넘기지 말라”며 홍 총리를 저격했다. 국토교통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요구에 광역버스를 국가사무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국고지원 50%에 합의했음에도 예산 반영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종전 정부부담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20%를 삭감했...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