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 10일 데드라인” 홈플러스 사태 피해자들, 소송 등 총력대응 예고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의 강도 높은 감사와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 주관사·판매사의 홈플러스 형사고소에 이어 투자자들도 소송 등 총력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0일까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홈플러스가 성의 있는 대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11일 피해자 집단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비대위는 법적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