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중에 몰린 초등생…경쟁률 18대 1 ‘역대 최고’ 이유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친 국제중학교 경쟁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진학 시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학생들의 지원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중 2025학년도 원서 접수 결과를 공개한 4곳(대원·영훈·청심·부산국제중)에 총 8597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17.9대 1을 기록했다. 선인국제중은 경쟁률 비공개로 분석에서 제외됐다. 4개교 모두 2009년 개교 이래 16년 만에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지원자수도 지난해보다 1136명(15.2%...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