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 교사 90%, 스마트폰으로 수업방해 경험...“서울시교육청, 교실 방치”
휴대폰 사용 등으로 수업 방해가 지속되고 있으나, 이를 관리 및 규제해야 할 서울시교육청은 제대로 된 지침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윤 의원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라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