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단 폭동으로 치안 붕괴”…아이티서 체류 한국인 2명 도미니카로 피신
갱단 폭동으로 혼란에 빠진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체류하던 한국인 2명이 헬기를 이용해 인접국으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외교부는 전날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즉시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2명을 헬기편으로 인접국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 과정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협조가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티에 체류 중인 다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구체적인 철수 과정 및 경로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아이티에 체류 중인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