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물가 둔화에도 “연준 속도 조절은 글쎄”…나스닥 0.58%↓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6포인트(0.08%) 오른 3만3336.6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07%) 내린 4207.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4.89포인트(0.58%) 밀린 1만2779.91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지수는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이날 생산자 물가(PPI)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장 초반 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노동부는 7월 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