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한때 최측근 프리고진 애도… 美정보국 “암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때 최측근이었던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킨 지 2개월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애도했다. 서방은 프리고진이 ‘암살’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CNN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프리고진 사망과 관련해 “그는 유능한 사업가였지만 힘든 운명을 타고났고 실수도 했다”며 “그의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전날 비행기 사고 전 프리...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