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홍등가 간 ‘성+인물’, 논쟁적 소재 택한 이유는
일본 AV(성인용 비디오) 배우를 인터뷰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넷플릭스 ‘성+인물’이 이번엔 네덜란드 홍등가로 향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세 번째 시즌에서다. 네덜란드는 2000년 세계 최초로 성매매금지령을 폐지하며 성매매를 합법화했다. 일본, 대만편에 이어 제작된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있는 홍등가를 비추며 시작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섹스워커(성 노동자)를 인터뷰하고, 홍등가 내부도 살펴본다. 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인식 PD는 “홍등가는 많은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