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 코앞 ‘범죄도시4’, 당면과제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세 번째 1000만 돌파를 앞뒀다. 2편을 필두로 세 번 연속 만들어낸 쾌거다. 시리즈 전체 관객을 합산하면 4000만명을 넘기는 대기록을 세웠다. 다만 이야기의 지속가능성과 스크린 독과점 문제 제기 등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1000만 달성을 앞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가진 의미와 당면 과제를 짚어봤다. ‘서울의 봄’·‘파묘’ 이어 1000만 물결 계속 팬데믹을 거친 극장가는 긴 혹한기를 보냈다. 좀처럼 돌아오지 않던 관객들의 발길을 돌린 촉매는 ‘범죄...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