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사로잡은 ‘명탐정 코난’, 톰 크루즈 꺾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감독 타치카와 유즈루)이 개봉 첫날 홈런을 쳤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11만793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2589명이다. 20대 여성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 입은 결과다. CGV 집계에 따르면 총 관람객 중 여성이 7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 중에서는 20대가 59%로 과반수 이상을 기록했다. 10대와 30대는 각각 10%, 40대 9%, 50대 6%였다. 이로써 &lsqu...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