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리’ 정이삭 감독, 플로리다 비평가협회 각본상 수상
이준범 기자 = 영화 ‘미나리’의 감독 정이삭이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22일 ‘미나리’ 측은 “정이삭 감독이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 각본상 수상과 함께 작품상, 외국어영화상에서도 러너업(RUNNER-UP)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각본상 부문에는 내년 오스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의 아론 소킨과의 치열한 경합에서 수상했다. 또 배우 윤여정은 美 4대 비평가협회상 중 하나인 LA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