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장악한 극장가…‘파일럿’·‘행복의 나라’ 선두로
배우 조정석이 극장가를 장악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지난 주말(9~11일) 동안 72만321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302만9285명이다. 매출액 점유율만 46.7%에 달한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조정석 주연작이 1위에 오른 상태다. 그가 고(故) 이선균과 함께 주연한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 20.2%를 나타내고 있다. 예매 관객은 7만명을 넘어섰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행복의 나라’는 1979년을 배경...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