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빙’ 류승룡 “사람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
하늘을 나는 김두식(조인성), 오감이 극도로 발달한 이미현(한효주), 괴력과 초스피드를 가진 이재만(김성균)…. 지난 20일 최종화를 공개한 디즈니+ ‘무빙’은 남한과 북한의 초능력자 대결을 그린다. 말 그대로 괴물 같은 인간들 속에서 가장 강한 존재는 누구일까. 신체 재생 능력자 장주원을 연기한 배우 류승룡은 뜻밖의 인물을 꼽았다. “지희(곽선영)가 제일 세요.” 황지희는 다방 직원으로 일하다 주원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 사이. 별다른 초능력은 없다. 그런 지희가 세계관 최강자라니. 류승룡이 들려준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