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태백’ 숨져…1년새 3마리 폐사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인 ‘태백’이가 지난 19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서울대공원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18년 5월 2일 백두, 한라, 금강과 함께 4남매로 태어난 태백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측은 “태백은 맹수사에서 백두와 함께 잘 지내오던 중 지난 2월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아 진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태백은 2018년 엄마 ‘펜자’와 아빠 ‘조셉’ 사이에서 태어난 수컷 시베리아 호랑이다. 서울대공원 측은 &l...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