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스무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626/art_1561702298.300x169.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스무 번째 이야기
뮌헨 대교구의 대주교좌 성당인 이 교회는 공식적으로는 뮌헨 대성당(Münchner Dom)이라고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성모교회(Frauenkirche)라고 부른다. 합스부르크의 지기스문트(Sigismund) 공작과 뮌헨의 사람들에 의해 15세기에 후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 이 교회는 12세기에 건설된 도시의 첫 번째 성벽에 인접해있던 로마네스크양식의 건물을 대체해 지은 것으로 옛 페터 교회(Peterskirche)에 이어 대주교좌 교회가 됐다.외르그 폰 할스바하(Jörg von Halsbach)의 설계에 따라 1468년 건설을 시작했는데, 인근에서 석재를 구할 수 없었던데다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