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발트, 열세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1147/art_720689_15741811940.300x169.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발트, 열세 번째 이야기
리투아니아의 국경마을 키바르타이(Kybartai)에서 트라카이(Trakai)로 가는 동안 전날 폴란드에서 이야기했던 영화 ‘Miasto 44’를 관람했다. 우리나라에는 ‘바르샤바 1944’라는 제목으로 2015년에 개봉했다. 얀 코마사 감독이 2014년에 완성한 폴란드 영화 ‘Miasto 44’는 1944년 8월 1일, 나치 지배하의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일어난 봉기를 소재로 했다.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초콜릿 공장을 다니면서 어머니와 남동생을 부양하는 스테판(요제프 파블로프스키 粉)은 나치로부터 매일 모욕을 당한다. 그때마다 반나치 저항군에 가담하고 싶...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