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첨가물 분류 31개 용도에 맞춰 바뀐다
정부가 식품첨가물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성과 천연으로 구분돼 있던 식품첨가물을 사용 용도에 따라 31개로 구분하도록 분류체계를 변경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합성·천연으로 구분해 왔던 식품첨가물 분류체계를 용도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 고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개편은 식품첨가물 제조 기술의 발달로 합성과 천연의 구분이 모호해졌고, 보존료와 감기료 등 기술적 효과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사...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