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1714명, 전날 대비 51명↓
김찬홍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0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765명보다 51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98명(75.7%), 비수도권이 416명(24.3%)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643명, 경기 523명, 인천 132명, 충남 59명, 대전 57명, 대구 43명, 경남 37...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