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장관 의정갈등 사과에…의협 “정부 책임 인정한 것”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년 반 동안 이어진 의정 갈등에 대해 환자·시민단체와 만나 사과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장관으로서 정부의 책임을 자인하는 사과로써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의협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신뢰 회복이 문제 해결의 시작임을 밝혀 그동안 의협이 언급한 바와 같은 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전날 정 장관은 환자·시민단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그간 의료 현장에서 많은 불편을 겪은 환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