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갈량’ 옳았다… ‘KKK’ LG 유영찬, 고우석 완벽 대체
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은 고우석이 떠난 마무리 자리를 일찌감치 우완 유영찬(27)으로 낙점했다. 사령탑의 신뢰를 받은 유영찬이 시범경기부터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유영찬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9회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로써 유영찬은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다. 유영찬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0.00(2이닝 무실점)이다. 이날 3-0으로 앞선 9회말 ‘클로저&rsqu...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