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고우석, MLB 포스팅 고지…본격 협상 돌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는 이정후(키움)와 고우석(LG)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알든 곤잘레스 기자는 5일(한국시간) “KBO리그 좌타 외야수 이정후와 우완 불펜 투수 고우석이 MLB 사무국에 의해 포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5일 오전 8시부터 30일째 되는 날인 내년 1월3일 오후 5시까지 30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한국시간은 다음달 4일 오전 7시다. 이정후는 2023년을 앞두고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왔다. 소속팀 키움도 해외 진출을 지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