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폭행사태’ 이원준 72경기 출장정지…이거연·최상민 30경기
폭행사태로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퓨처스(2군) 소속 선수들이 30경기 이상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후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SSG 랜더스가 지난 13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이원준과 현 SSG 소속인 이거연·최상민에 대해 심의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원준·이거연·최상민은 지난 6일 인천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훈련 휴식시간 중 벌어진 단체 가혹행위와 폭행에 연루된 선수들이다. 이 가운데 이원준은 야구 방망이로 특정 선수의 허벅지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