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산 269홈런’ 박석민, 11일 친정 삼성전서 은퇴식
‘삼성 왕조’를 이끌고, NC 다이노스로 이적해 창단 첫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박석민이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한다. NC는 오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팀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박석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박석민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코치로 활동 중이다. 대구고 졸업 후 2004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석민은 삼성 왕조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2005년 우승을 시작으로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