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역사 쓴 SK, 역대 최소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
서울 SK가 역대 최소 경기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SK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37승(9패)째를 올린 SK는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8.5경기 차이로 벌렸고, 1위를 확정했다.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건 올 시즌 SK가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의 47경기다. 안영준은 19점 7리바운드 4블록으로 활약했다. 김선형도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역할을 다했다. SK는 1쿼터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안영준...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