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 공원 개장...야간 조명도 설치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서 정말 좋습니다. 주말마다 오게 될 것 같아요”, “하루 30분 이곳을 걷고 나면 다리가 가뿐해져요. 밤에는 조명 덕분에 더 예뻐요” 경북 예천군이 조성한 도심 속 여가 공간 ‘옛 철둑길’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의 후기이다. 예천군은 경북선 예천~어등 구간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옛 철둑길’을 조성한 뒤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원은 총 연장 1.2km, 면적 2만7000㎡ 규모다. 이곳에는 마사토 맨발길과 지압로 등 산책로가 마련됐다. 세족장, 먼지 털이기, 광...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