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 역사적 가치성 널리 알린다
김해시가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한다. 시는 경남도 기념물인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 정밀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이달 11일 상동면 대감리 발굴 현장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한 주요 성과들을 시민들과 공유 알리기 위해서다. 발굴 결과 조선 전기(1390~1480년) 가마 1기와 폐기장 1개소, 석축시설 2기, 가야 분묘 3기와 함께 분청사기와 백자 등 유물 5000여점이 출토됐다. 가마는 잔존 길이 21.7m로 연소실을 5차례 개축했고 소성실도 4차례 이상 개 보...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