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 또다시 파행...백경현 구리시장 의회 불출석 이유로 정회
경기 구리시의회가 또다시 파행을 겪었다. 10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46회 임시회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불출석을 놓고 신동화 의장이 정회를 선포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충돌이 빚어졌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의회 앞에서 신동화 의장의 사퇴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신동화 의장과 민주당이 의회 운영의 기본 원칙을 무시한 채 본회의를 의도적으로 중단시키고 정쟁을 일삼고 있다”며 “민생을 외면하고 의회를 무력화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