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가고 싶어요”...작지만 아름다운 학교,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의 100일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작지만 아름다운 한 초등학교 행사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다. 유치원생 포함 전교생이 35명인 이 분교는 11일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한 아이들의 100일 성장을 함께 되돌아보며 병설유치원과의 유-초 연계 활동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행사장에 나온 아이들의 표정은 해맑기만 하다. 행사마다 상기된 표정으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겹다. 한 ...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