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제일건설 부도 관련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전북 익산시가 ㈜제일건설의 최종 부도 처리에 따른 충격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제일건설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하도급 업체 등을 상대로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에서 지난 1988년 설립된 제일건설은 공동주택 건설로 사업을 키워온 중견업체로 최근 자금난에 봉착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현재 제일건설은 익산 남중동과 함열읍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고, 공정률은 각각 83%, 73%로 확인됐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입주 예정자의 피해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