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 “공직비리 씨앗부터 뽑아내야”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불거진 시청 공무원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계기로 공직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 정 시장은 4일 예정된 여름휴가 일정을 변경하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공직 비리의 뿌리는 대부분 골프에서 시작됐다”며 “불합리하고 무리한 측면이 있더라도 남은 임기 동안은 골프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사건으로 모든 직원이 충격을 받았고, 외부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피해자가 됐다는 것을 안다”며 “두 번 다시 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