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모든 섬 “반값 여객선으로 간다”
전북지역 섬을 찾는 여행객들이 3월부터는 반값으로 여객선을 타고 도서지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12개 전 도서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반값 운임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내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섬 거주자에 한해 운임의 20∼50%를 지원했는데, 이번 여객선 반값 운임제는 섬 주민에게만 한정하던 지원 대상을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에 따라 도내 4개 항로, 12개 전 도서 방문객은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 3년...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