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달걀에 사이다’...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장항선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7080 감성을 재연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 관광객을 실은 이 낭만열차는 10월 19, 11월 16, 12월 7일 3차례 운행한다. 도와 재단,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예산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8개 기관이 공동진행하는 이 열차는 통기타 연주, 추억의 간식, 교복 등 70, 80년대 완행열차 안 풍경을 재연해 그때 그 시절 분위기를 연출한다. 청자켓 차림의 장발 청년은 통기타를 메고 승객의 신청곡...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