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수재해' 인공위성으로 관리한다… 수자원공사-KAI, 위성개발 착수
우리나라 최초 수자원 및 수재해를 관측하는 전용 인공위성이 발사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말 완성을 목표로 하는 수자원위성은 무게 150㎏으로 광역관측용 C-밴드 영상레이더(SAR)를 탑재, 해상도 10m×10m 이하, 관측폭 120㎞ 성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역의 홍수, 가뭄 등 수재해는 물론 하천환경 변화 관측, 수자원 부존량 평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마이크로파를 사용하는 영상레이더를...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