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폭염 비상대응 체제 가동…이재민엔 '전기요금 전액 감면'
경북 청송군이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이재민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폭염 대응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전환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효성 있는 현장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조치 내용은 △ 스마트 그늘막 3곳과 쿨링포그 1식 설치 △ 공공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4곳 추가 지정 △ 기존 쉼터 86곳의 냉방시설 점검 및 개방 상태 확인 등이다.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