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첨단 매립시설 완공…2055년까지 안정적 폐기물 처리
경북 영주시가 생활폐기물 매립을 위한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증설은 기존 매립장의 사용 종료에 대비해 추진된 것으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3년간 진행됐다. 4단계 시설은 수직 증설 방식으로 매립용량 49만3244㎥를 추가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69억원(국비 2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4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영주시는 2055년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새 매립장은 침출수 유출과 악취 발생...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