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폐기물 재생공장 안 돼”...영주시의회, 특위 구성해 본격 대응
경북 영주시 적서동 농공단지에 추진 중인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을 둘러싸고 환경·건강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영주시의회가 대응에 나섰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시민들의 우려에 대응하고자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안 대응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바이원이 추진 중으로, 시민 생활권 반경 5km 이내에 어린이집, 학교, 공동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시민단체인 ‘영주납공장반대시민연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