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APEC 성공 개최 돕는다”…도시 경관 개선 ‘박차’
경북 포항시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대비, 도시 경관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항 등 관문지역에 조형물을 설치, 고품격 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국내외 대표단, 외빈을 맞이하기 위해 경관 조성에 착수했다. 포항경주공항 앞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섰다.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등대는 포항을 찾는 이들에게 환영·희망의 메시지는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역 광장에는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고래는 포항의 활기찬 도시...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