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조민 입학취소 당사자에 미안, 정치검찰의 표적수사"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부산대 전 총장 차정인 예비후보가 재임 당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에게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을 내린 데에 미안하다는 뜻을 드러냈다. 진보진영 후보로 분류된 차정인 후보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수사가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총장이 학생을 지키지 못한 엄연한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입학취소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1심 판결 후 국민의힘 측...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