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생제 내성’ 위기 막는다…첫 단추 ‘ASP’ 전개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시범사업’을 통해 항생제 오남용을 막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오는 11월1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ASP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항생제 적정 사용을 관리하는 활동에 대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의료기관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전문 인력을 두고 항생제 내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핵...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