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GC녹십자, ‘월 1회 투여’ 파브리병 신약 임상 승인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신약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GC1134A)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 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IND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다국가 임상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임상에서는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