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첫 G7 외교전…트럼프와의 ‘관세 협상’ 담판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약 6개월간 중단됐던 정상 외교가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통상 이슈인 관세 협상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재계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먼저 양자 회담을 가진다.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정상외교다. 이번 G7회의에는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외에도 한국, 호주,... [임지혜]